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29일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전라남도 복싱협회(회장 주동현)와 함께 조선이공대학교 복싱부 창단 및 운동부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회장이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협약 성사의 결정적인 밑거름이 되었다.

조선이공대학교 복싱부 창단을 계기로, 체육 인재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체육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정 회장은 복싱부 창단 과정 전반에 걸쳐 기획과 조율을 주도하며, 체육 인재 육성과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조선이공대 복싱부 창단은 체육 꿈나무들이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화순군체육회는 운동부 학생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조선이공대 복싱부 창단 및 운영 지원 ▲운동부 학생의 대학 진학 및 취업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의 진로 준비 지원 ▲체육 정책 연계 및 협력 ▲인적·물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평소 화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 역시 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