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택)에서는 25일 제29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재단에 근무하는 11명의 자녀 13명이 총 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장학금은 재단 산하에 2년 이상 근속한 직원 자녀 중 초, 중, 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재단에서는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금지급사업을 이어오면서 직원 복지 향상과 애사심 고취는 물론,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부터는 직원 자기개발을 위한 헬스, 수영, 요가 등에 소요되는 비용에 50%를 지원하고 있다.

김재택 이사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단순한 학습비의 지원을 떠나, 훌륭한 자녀를 잘 키워내신 부모님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직원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무진의료재단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운영을 통해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께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치매 전담실 운영,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