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기러기의 배면비행
기러기는 짝에게 자신을 내보이기 위해 배면비행을 선보여, 신뢰와 복종의 의미
휘플링을 구사하는 전투기
화순저널입력 : 2022. 01. 13(목) 16:32
사진: Vincent Cornelissen
거위의 일종인 기러기가 배를 하늘로 향하고 거꾸로 나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자기 짝에게 속을 내보이는 행위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어린 강아지가 좋은 친구나 엄마를 만날때도 비슷한 행동을 보입니다. 또 반대적인 경우이지만 강한 적을 만났을때 이렇게 복종의 뜻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약한 부위를 상대에게 내보임으로써 친해지고자 하는 것이지요.

이런 배면비행은 전투기에서도 흔히 구사되는 기술입니다. 조종사의 조종기술은 물론이거니와 비행체 자체가 거꾸로 뒤집어놓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고도의 설계기술이 적용된 것입니다.

전문용어로는 이러한 기술을 휘플링(whiffling)이라고 부릅니다. 자, 이젠 친한 친구에게 배를 내보일 때입니다.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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