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가장 거룩한 키스, "생명의 키스"
퓰리처상 받은 로코 모라비토의 사진
화순저널입력 : 2021. 09. 02(목) 18:21
사진 : 로코 모라비토(Rocco Morabito)
키스는 종류도 참 많지요.
그중 가장 거룩한 키스는 "생명의 키스"(1967)입니다.

랜달 챔피언이란 전기선로 작업자가 작업 중 감전되어 의식을 잃게 되자, 그의 동료 제이디 톰슨이 재빨리 그에게 다가가 구강 대 구강 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도저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없었지만, 약간의 맥박이 느껴질 때까지 챔피언의 폐에 계속 숨을 불어넣은 다음 그를 어깨에 메고 내려왔습니다.
챔피온은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적당히 소생해 결국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챔피언이 톰슨 덕분에 이 상황에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35년을 더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2002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톰슨은 오늘도 살아있다고 합니다.

로코 모라비토(Rocco Morabito)는 이 사진으로 퓰리처상(1968)을 받았습니다. "Kiss of Life"는 사진 제목이었으며 우리말로 "기사회생"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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