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차수민)는 지난 10월 22일 탄소중립 실현과 외래목초지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자생수목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중부권지사 등40명이 참석하여 너와나목장 내 외래식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자생수종 500주를 식재하였다.

아울러 지난 2년여간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외래식물 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과 함께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 약 70,000㎡를 제거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김주옥 자원보전과장은 “무등산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외래식물 방제를 비롯한 다양한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식재한 자생수목들이 잘 자라 지역 생태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