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들의 마음을 읽어 제대로 진료하고 대우함으로써 환자분들이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비록 화순읍에 위치한 치과이지만 장비와 진료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난이도 높은 최고 시술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와 함께하는 닥터박플란트의원의 의료진들은 새로 나오는 기술들을 따라잡기 위해 매일 연구하고 습득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치과 치료는 치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닥터박플란트의원을 찾아주는 환자 모두에게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첫 대면부터 시술을 마친 이후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자를 돌보는 것이, 최고의 시술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임플란트, 닥터박플란트 치과의원에서 하면 대만족

필자는 광주에서 치과병원을 개원 후 5년간 운영을 했다. 강점인 임플란트 전문병원을 생각했지만 소아환자가 많은 지역이라 여건이 맞지 않아 화순지역으로 옮겨 닥터박플란트 치과의원으로 다시 개원하게 됐다.

화순에서 개원할 때 가장 크게 바랐던 것은, 이곳 주민들이 치과 치료를 하기 위해 지역 밖으로 멀리 나가실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임플란트는 화순의 닥터박플란트 치과의원에서 하면 대만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

▲ 환자분들에게 맞는 맞춤형 치과 치료

화순은 노인요양병원이 많고 노인 환자들도 많다. 암 환자들도 많고 진폐증으로 오랫동안 고통속에서 지내신 분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이런저런 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다.

워낙 이런 분들이 많다 보니까 어느 때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해 대처를 잘해야 한다. 환자분들이 처방전을 가지고 오면 원장과 스텝들은 일일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노인 환자분들은 진료 시에 건강 상태를 유념해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위해 자가치아 이식재를 원내에서 만들 때면 수술 전에 채혈하여 필요한 성분을 응축해 사용한다. 이 방법은 환자분들의 시간을 아껴 드리고 부작용도 거의 없게 한다.

▲ 차아염소산수로 최고의 위생 상태 유지

특히 노인들은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우리 병원은 진료 의자 등에 사용되는 물을 차아염소산수로 직접 만들어 비치해 두고 있다. 차아염소산수는 요즘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박플란트의원의 위생 상태를 최고로 유지해 주고 있다.

다른 치과에 가면 나는 익숙한 소독약 냄새가 본 치과에서는 거의 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의사, 박정회 원장

치과 치료 후 발생하는 문제나 후유증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최소한 2~3년은 지나야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2~3년이 지난 후 문제 발생 시 그 치과에 가게 되면 당시에 진료를 했던 원장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대도시의 거대 프랜차이즈 병원에서 종종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법적관리 기간이 1년으로, 환자들은 처음 진료했던 의사가 오랫동안 관리해 주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전화번호를 세 개 가지고 있다. 임플란트 처음 시작한 게 공중보건의를 하던 2003년도인데, 그때의 전화번호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후에 또 다른 핸드폰 번호,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 번호까지 다 가지고 있다.

액정이 깨져서 잘 보이지 않거나 구형 모델이라 교체나 수리도 쉽지 않지만 당시 진료를 받았던 환자분들이 치료에 대해 궁금해 할 때 모른 척할 수가 없다.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 예전의 전화번호로 가끔씩 연락을 해온다. 이때 도움이 되도록 지금까지 상담을 해드리고 있다.

▲ 임플란트 아무리 싸더라도 능사는 아니다

한동안 치과 진료비가 이슈가 됐던 적이 있다. 진료비가 싸다고 문제가 되는 시기는 지났다. 이미 어디나 다 싸졌으니까. 보험 적용이 많이 되기 때문에 비용은 어디나 비슷하다. 그러나 덮어두고 싸게만 해드리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의 환자가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치아 두 개까지 보험 적용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그 치아를 살려서 씌우면 그런 경우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걸 아시는 분들은 살릴 수 있는 치아인데도 비용이 적게 든단 이유로 그냥 임플란트로 해달라는 분도 계신다. 이러한 요구를 무작정 들어줄 수도 안 들어줄 수도 없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도 자신의 건강한 이만큼 좋지 않음을 먼저 환자분들에게 주지시켜 드리고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 가장 좋은 치아관리법

읍·면 단위의 환자 분포상 특히 잇몸 관리 안 되시는 환자분들이 많이 내원하신다. 이때 치료에 앞서 제일 시급한 치아 관리 방법을 먼저 알려드리고 있다.

치아 관리 방법이란, 하루에 한 번(가능하면 주무시기 전이 가장 좋다 )이라도 치약 없이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이 닦는 기술이 없어도 5분 정도 오래 닦다보면 안 닦이는 곳 없이 닦이기 때문에 치아 관리가 된다. 다른 때는 치약을 쓰면 된다. 치약 없이 칫솔질을 권하는 이유는 치약을 쓰면 계면활성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거품이 나서 오래 못 닦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번, 치약 없이 칫솔질해서 개운하다면 그게 잘 닦인 것이다. 그리고 칫솔은 가능하면 자주 바꿔주자. 비싼 칫솔 하나로 오래 쓰는 것보다는, 보름 정도만 쓰고 교체하는 게 가장 좋다.

▲ 1년에 한 번은 꼭 스케일링 하세요

요새는 스케일링도 1년에 한 번 보험 적용이 되니까 활용하시도록 말씀드리고 있다. 아직도 스케일링을 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까운 치과를 찾아가시기 바란다.

▲ 잘하는 것을 알아보고 찾아주는 환자들 덕분에 행복하다

화순에서 닥터박플란트 치과의원을 개원한 후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간적·공간적으로 여유로워졌으며, 필자가 잘할 수 있는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이다.

박정회 닥터박플란트 치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