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지난 3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4위, 6위와 개인전 4위, 6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각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순GG협회에서는 하니움 동호회 24명과 화순 동호회 26명, 총 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하니움 동호회가 단체전 4위(박종천, 김용철, 김종석, 이점순, 송영숙, 배보희)를, 화순 동호회는 6위(한대한, 조정홍, 양재열, 김연옥, 이미숙, 김금자)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조민현 선수가 4위를, 김정희 선수가 6위를 차지했다.

화순GG협회는 타 시·군의 견제와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며 다크호스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순천 대회에서는 그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해 금년 첫 우승을 기대했으나 벽은 높았다.

화순GG협회는 현재 6개 클럽, 200여 명의 회원이 매일 나드리전용구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순 동호회(어울림, 화순, 들국화)와 하니움 동호회(만연, 무지개, 보훈)로 나눠 각종 대회에 돌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무료 골프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체육회, 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