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력 주간지 ‘더 가디언’은 공중에서 찍은 사진대회를 열었습니다. 틀림없이 드론이 큰 기여를 한 것이겠지요. 뭔가 보이시나요?

이 사진은 문화 부문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방글라데시 디나지푸르의 이슬람 회중입니다. 60만 명이 넘는 신자들이 모여 오전 8시 30분부터 기도를 시작하지요. 이드 알 피트르는 전 세계에서 기념하는 무슬림의 행복 축제입니다.

이슬람교인은 16억 명으로, 개신교인(9억 명)의 2배에 달합니다. 마호메트는 무함마드이고, 코란은 꾸란의, 회교는 이슬람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슬람교는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상당한 오해를 받는 종교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소식이 없지만, 1976년 일본에서 공부할 때 만나 친구가 된 이슬람교인도 있습니다. 친구가 저 어딘가에 있을 텐데, 한편으로는 걱정입니다.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공학박사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