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화순라이온스클럽(신임회장 김종오)이 지난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55대·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최미영 355-B1지구 제3지역위원장, 김덕모 355-B1지구 제3지역 4지대위원장, 박홍필 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이미선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조윤미 화순여성라이온스클럽 차기회장, 조세현 화순군의원, 윤영민 지역경제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양일 제55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어려움과 도전도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 봉사 현장에서 함께 웃고 땀흘리며 나눈 소중한 순간들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했다.

김종오 제56대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사랑은 마음으로 하지만, 봉사는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다. 실천해야 한다. 화순라이온스클럽이 더 발전하고, 회원 간 우정과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도록 한 회기 동안 소통하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미영 제3지역위원장은 김연호 총재를 대신해 “봉사는 우리가 세상에 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언어다.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의 희망이 되고, 함께하는 마음이 세상을 더 빛나게 한다.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화순라이온스클럽을 늘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홍필 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은 “화순라이온스클럽은 특별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회원수도 많이 증가해 명실상부 지구의 모범 클럽으로 도약했다. 스폰서클럽의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큰 일꾼, 참된 봉사인이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홍상혁, 박철우, 서동진, 이민우, 김대희 라이온이 신규 회원으로 입회했으며, 이양일 이임회장과 정형택 라이온이 지구연차대회 표창패를, 김덕모 라이온이 동백장, 김남석 라이온이 석류장을, 손빈원 라이온이 유공라이온상을, 김남석 라이온이 화순군수상을 받았다.

또한 김종오 신임회장과 손성복 라이온이 국제협회장 감사장을, 정형택 라이온이 총재상을, 김종남 라이온이 지역위원장상을, 최필승 라이온이 지대위원장상을, 김용환, 김상중, 노재풍 라이온이 국회의원상을, 서병배, 손빈원 라이온이 표창장을, 강병영, 남상인 라이온이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2025~2026년도 화순라이온스클럽은 김종오 제56대 신임회장을 필두로 이양일 직전회장, 김용환 제1부회장, 김종남 제2부회장, 최필승 제3부회장, 구태권 총무, 손빈원 재무, 김상중 라이온테마, 노재풍 테일트위스터가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