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화순 관내 읍·면 13곳에서 사전투표소 설치가 완료됐다.

화순관내 사전투표소

화순읍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 동복면은 노인회관 1층, 동면은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도곡면은 누리관 1층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며. 나머지 9개 면은 복지회관에 설치·운영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표소 내에서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화순관내 선거일 투표소

한편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21개의 본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선거인이 가장 많은 화순읍에 9곳의 투표소를 운영하며, 나머지 12개 면에 1곳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캡처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는 중증장애인 등 투표소로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 선거인을 위해 사전투표일인 29일, 30일과 본투표일인 6월 3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아래는 각 읍·면 투표소 이동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버스 노선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