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장이 지난 26일부터 전남 전역을 순회하며 방방곡곡 현장경청과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섰다.

신정훈 본부장은 이번 유세에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유권자 접촉을 확대하는 ‘하루에 3명에게 전화하기 캠페인’ 등 주요 선거 운동을 점검하고, 전남 지역의 투표 참여 분위기를 독려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최고 득표율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정훈 본부장이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며 전통시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출처: 신정훈 국회의원 페이스북)

신정훈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려 얼어붙은 내수를 녹이고,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같이 사고(buy), 같이 사는(live)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에 모두 함께해 달라!”며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했다.

한편 신정훈 본부장은 같은 날 거제시에서 추진한 전 시민 대상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안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반대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신정훈 본부장은 “국민의힘은 민생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무엇이든 반대부터 하고 보는 ‘청개구리 정당’이라는 오명을 왜 스스로 자초하는가? 거제 시민의 목소리는 분명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현실을 살리는 민생정책이다.”고 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안을 재논의하고 조속히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신정훈 본부장이 나주·화순 지역 당원들과 함께 남해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출처: 신정훈 국회의원 페이스북)

한편 신정훈 본부장은 지난 21일 나주·화순 지역 당원들과 함께 남해, 진주, 함양을 찾아 영·호남이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상황을 점검했다.

신정훈 본부장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젊은 여성부터 연설을 듣고 달려 나온 중년의 상인들까지 엄지를 치켜세우고,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무너진 민생을 바로 세우고, 경제를 일으켜 세울 후보가 이재명이라는 것에 대해 박수로 호응해 주셨다. 영·호남이 하나 되어 국민 주권 정부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왼쪽부터)강기정 광주시장, 김민석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출처: 신정훈 국회의원 페이스북)

또한 지난 18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당시 신군부의 계엄 통치에 맞서 서울 미문화원 점거 농성에 함께했던 김민석 국회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신정훈 본부장은 SNS를 통해 “아직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모독하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모독은 저들이 자신의 죄과를 회피하는 유일한 탈출구다. 윤석열의 계엄이 불가피했다며 내란을 두둔하는 김문수의 딜레마도 이와 같다.”고 했다.

또한 “역사의 진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다. 주먹밥 한 덩이로 계엄군의 총칼을 이겨낸 것처럼, 응원봉 하나로 내란의 공포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