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전년도 광역의회와 기초 시의회를 평가한 것과 달리 올해 처음으로 243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시책 추진 및 노력을 정량·정성평가와 소속된 기관의 반부패 시책 효과성 체감 정도를 조직 내부 설문조사로써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및 신뢰도 저해행위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와 신뢰도 저해행위 등 네가지 항목의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를 받은 화순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 청렴노력도 2등급 · 부패실태와 신뢰도 저해행위 등 미발생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에서 부패 유발요인 정비,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에서 만점을 받으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형열 의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평가는 의회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한 화순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이며 내년도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