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GC인백팜(대표이사 이인규), 화순축협 축사모(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소봉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17일 화순군청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500명에게 2,000만 원 상당의 축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원물품인 한우 불고기는 지난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각 읍면 사회복지과에 전달했고, 해당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공급됐다.

정삼차 조합장은 “우리 지역 기업체이자 법인조합원인 GC인백팜과 4년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화순축협은 축산업과 축산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화순축협과 축사모, GC인백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원된 한우 불고기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전달돼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