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천재어린이집(원장 오점옥)이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천재어린이집은 지난 9월 27일 어린이집 운동장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옷, 장난감, 도서, 문구, 신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느끼는 보람된 체험을 가진 뒤, 모금한 수익금 전액인 582,000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천재어린이집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신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깨끗한 물건을 모아 필요한 사람과 나누어 쓸 수 있다는 아나바다 문화를 배우고, 동시에 수익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체험 행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