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골프 교실은 최근 가족형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위탁한 사업으로, 전국 3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화순협회와 고흥협회, 장흥협회 3곳이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인정받아 무료 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협회는 심판·지도자 자격을 갖춘 김재익 강사(어울림클럽 소속)가 매일 오전반(8시~11시)과 오후반(15시~17시) 2회에 걸쳐 나드리구장에서 에티켓, 경기 규칙, 기본 자세, 타수 기록법 등 기초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기본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입증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김재익 강사는 화순협회가 추진하는 ‘50m 홀인원 1천 원 기부운동’ 이벤트에 각종 골프용품(공, 장갑, 마크)을 스폰하며 회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 골프 교실은 화순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희망자는 그라운드골프협회(지도강사 김재익 010-7172-9166)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