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지난 18일부터 완도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단체전 우승(221타)와 개인전 1위(배보희), 3위(김용철)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GG협회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던 회원들 중 단체전 6명(박종천, 권성일, 한대한, 김종석, 송영숙, 유덕순)과 개인전 4명(김용철, 김용혁, 이영철, 배보희) 총 10명의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

단체전 우승은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와 화순GG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룩한 통쾌한 승리였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지난 제35회 순천대회에서 들국화 클럽 유덕순 회원이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들국화 클럽의 배보희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송영숙 회장은 “어느 대회보다 값진 대회였다. 전남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순GG협회가 타 시군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오가며 실력을 과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순 생활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했다.

화순GG협회 1년차 모 회원은 “너무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다. 모든 것을 초월한 무한의 세계로 함께 즐기며 가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해 GG협회 회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화순군 생활스포츠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화순군체육회, 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