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지난 15일 보성다목적인조구장에서 열린 “제9회 녹차수도 보성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화순팀, 221타) 및 준우승(하니움팀, 224타), 개인전 1위(조정홍)와 4위(이미숙)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화순GG협회는 지난달 선발전을 거쳐 2개의 팀에서 41명(화순팀 16명, 하니움팀 25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선수들(김용주, 권성일, 김재익, 한대한, 송영숙, 배보희, 유덕순, 김나영, 박종천, 김용철, 김종석, 공재학)은 화순팀과 하니움팀으로 나뉘어 단체전에 출전했고,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순GG협회는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날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화순GG협회 관계자는 “이처럼 계속되는 승전보는 ‘50m 홀인원 1천 원 기부 운동’, ‘에버리지 딱 1타 줄이기 운동’ 등 전 회원이 동참하는 캠페인과 힐링대전을 통한 반복적 훈련의 결과물이다.”고 했다.

전남의 최강자로 떠오른 화순GG협회는 각종 대회의 우승을 독차지하며 견제의 대상이 됨과 동시에 시선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순군 생활스포츠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화순군체육회, 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