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복 중의 하나이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들으면서 컸다. 신체의 오복은
첫째, 이가 튼튼할 것
둘째, 소화가 잘 될 것
셋째, 눈이 잘 보일 것
넷째, 귀가 잘 들릴 것
다섯째, 대변과 소변을 잘 볼 것이다.

오복의 첫째가 치아의 건강일 정도로 치아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으로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나는 태어나서부터 3년 동안 폐렴을 앓는 바람에 항생제를 복용해 변색이 된 영구치가 나왔다. 나는 중국 연변에서 1974년에 태어났는데 그때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해 그 무렵에 태어나서 자주 앓은 사람들은 나 뿐만 아니라 항생제의 영향으로 변색이 된 약한 영구치가 나왔다. 그래서 치아 때문에 많이 속상해했다.

내 이의 치열은 아주 고른데 영구치가 약하고 좋지 않아 아무리 양치를 신경써도 누르스름해서 속상했다. 이십대 초반에 벌써 충치로 이 하나를 빼고 양 옆 치아에 걸어 인공치아 하나를 해넣고 앞니를 하얀색으로 했다.

23살에 중국 연변에서 화순에 시집을 온 뒤 나는 치아가 안 좋으니 정기적으로 치과에 다니면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를 했다. 칫솔질도 신경을 써서 하고 칫솔도 자주 바꿨다.

몸이 힘들고 피곤하면 염증이 와서 잇몸이 부을 때가 있었는데 치과에 가서 제때에 치료도 받았다. 치위생사가 염증이 왔을 때 약국에서 파는 잇몸이 좋아지는 약을 절대 먹지 말고 칫솔질을 잘하라고 가르쳐주어서 비싼 약을 사 먹지 않고 시키는 대로 칫솔질에 더 신경을 썼다.

이십대에 중국에서 한 앞니가 세월이 지나 변색이 되자 ‘원치과’에서 원래의 이에 최고로 비싸고 좋은 이를 씌웠는데 활짝 웃을 때면 하얀 이가 보이니 너무 만족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원래 잘 웃는 나인데 하얀 치아로 더 자신감이 생겨 삶이 행복하다. 어금니는 모두 금으로 했다.

작년 여름에 통증도 없던 치아가 충치로 3분의 2 정도가 밥을 먹을 때 깨져 나와 나는 그날 바로 ‘원치과’에 갔다. 3분의 1 정도만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할 것으로 생각했다.

원치과 정석우 원장

그런데 정석우 원장님이 6개월이 넘는 동안이나 신경치료를 거쳐서 그 치아를 그대로 살리면서 36만 원만 받고 원래의 내 치아보다 더 예쁘고 튼실한 치아를 만들어 주셨다. 나는 치의학박사인 정석우 원장님의 치의술에 감동했다. 또 ‘원치과’에 근무하는 세 분 직원들의 친절에 항상 감사한다.

나는 본향교회에 다니는 크리스천인데 오늘까지 136일 동안 새벽기도하러 교회에 가서 ‘원치과’의 번창과 정석우 원장님을 비롯한 세 분의 직원들을 위해 그분들이 인생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원치과’가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19년째 단골고객으로서 화순군민들이 치아관리를 잘해서 치아건강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내 나이가 오십대 초반이라 임플란트를 여러 개 한 친구들도 있었다. 고향에서 한국에 돈을 벌러 온 소꿉친구는 하얗고 건강한 영구치가 나서 내가 엄청 부러워했다. 하지만 현재 그 친구는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하고 있었고 충치 때문에 치아를 뽑고 제때에 임플란트를 하지 않아 치아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건강한 치아까지 망친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치아관리의 중요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치아관리를 꾸준히 한 나는 임프란트를 하나도 안 했는데 약한 치아를 보수해 잘 쓰고 있다.내 치아를 보수하여 쓰는 것이 임플란트를 해서 쓰는 것보다 좋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틀니를 한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을 73세인 엄마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원치과’에서 임프란트를 하신 엄마도 너무 만족해 하신다. 남편도 ‘원치과’의 단골고객이다.

중국 연변에서 한 내 동생의 치아는 눈으로 보기에도 조잡하다. 중국 연변의 치의술도 30년 전보다는 많이 발전했는데 화순의 ‘원치과’에서 한 정교한 치아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나는 29년째 화순군에서 살고 있으면서 화순이 좋아 6만 명이 넘는 화순군민들을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화순군민들이 제대로 된 치과인 ‘원치과’를 이용하여 치아관리를 잘 하기를 바란다. 치아관리를 잘해서 맛있는 음식을 꼭꼭 씹어드시고 육체가 건강할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건강하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

김옥화 화순군민

<기고 : 김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