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에 ‘주택화재 안전꾸러미’가 선정됐다고 26일날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는 소화기, 화재알림 경보기, 가스 타이머콕등 소방안전시설 3종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화순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를 선택하면 소방서의 전문인력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설치하고 119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중희 화순소방서장은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동시에 고향집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주택화재 안전꾸러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