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4월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화순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방문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화순 발전이 전라남도 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정훈 국회의원님과 구복규 군수님, 임지락·류기준 도의원님, 김석봉 부의장님을 비롯해서 군의원님들과 다함께 노력해서 화순군이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갈음했다.

지역위원회의 건의사항은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정완기 더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고문의 민원만 직접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우), 정완기 더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회 상임고문(좌)

정완기 고문은 “91년도부터 95년도까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칠부재터널을 뚫은 후 운주사, 보림사, 탐진댐에서 장흥으로 가는 길도 지방도로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이후 지금까지 도곡온천부터 운주사 중장터까지 10여 킬로미터 구간이 옛길 그대로라 매우 협소하고 불편하다. 지사님의 임기 동안에 꼭 길을 넓혀 도로를 완성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건의사항을 모두 메모했다며 꼭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임탁진 위원은 “전라남도 민원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는데, 민원 메신저를 운영하고 있는 도청 담당팀 직원들이 메신저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챙기고 아주 친절해서 감동 받았다.”고 칭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민원소통실의 직원들이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칭찬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정완기 상임고문, 이승언 전 상임부원장, 조명순 사무국장, 최동기 전 사무국장, 정연지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강재홍 산건위원장, 오형열·류종옥 군의원 등과 지역위원회 임원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더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화순사무실에 방문해 간부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화순 현안사업과 민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