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능주119안전센터 채영석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이 발표에 나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채영석 소방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들리면 외치고, 대피하기’란 주제로 발표하여 교수 학습전략과 강의 전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채영석 소방위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채영석 소방위는 “시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추고 더 소통할 수 있는 강의를 하기 위해 교수방법을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보람찬 기회였다.”며“더 나아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운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