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3월 4일 나드리 전용구장에서 7·8대 협회장 이·취임식 및 협회장배 친선 클럽대항전(협회장 송영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7대 김용철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8대 송영숙 협회장에게는 화순군체육회 정형찬 회장으로부터 협회장 인준장이 수여됐다.
이날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과 김석봉 부의장, 조명순, 조세현, 강재홍, 류종옥 군의원,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승오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취임식 후 클럽 간 친선대항 경기로 코리안 매치 플레이(korean match play)라는 홀인원 제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한국식 경기 방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렀다

현재, 관내에서 활동하는 클럽은 만연클럽, 어울림클럽, 화순클럽, 무지개클럽, 들국화클럽, 보훈클럽 등 6개 클럽 230여 명의 회원들이 매일 나드리 전용구장에서 운동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와 함께 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화순군체육회나 시설관리사업소,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최기옥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