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마을의 숲속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우주선에서 내린 외계인들은 지구에서 각종 표본들을 채취하던 중 인간들이 나타나자 서둘러 지구를 떠나게 된다. 그 중 뒤쳐진 한 외계인만 홀로 남게 된다. 방황하던 외계인은 한 가정 집에 숨어들게 되고 그 집의 꼬마 엘리어트과 조우한다. 엘리어트은 외계인에게 E.T.(Extra-Terrestrial)란 이름을 붙여주고 형 마이클과 여동생 거티에게 E.T.를 소개한다. 이후 삼남매는 엄마의 눈을 속이면서 몰래 E.T.를 돌봐준다. 어느새 아이들과 E.T.사이엔 끈끈한 정이 생기고, 엘리어트와 E.T.는 텔레파시를 통해 교감할 정도로 가까워진다.

바로 영화 E.T.의 줄거리입니다. E.T.는 1984년에 제작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SF(공상과학)영화입니다. 그의 또 다른 영화 AI(2001)와 함께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과학과 인간, 인간은 과학을 통해 신이 되길 원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그 경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오만해지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
사람들은 정말 우연하게도 ET와 닮은 이 나무를 `이티나무 (Tree E.T.)'로 부른다고 합니다.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박사 기술사, 한국기계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관급),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