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 한글날 ‘다문화 시 짓기⋅낭송 대회’ 3개 팀 수상
제580돌 한글날 기념행사 참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화순저널입력 : 2026. 10. 12(월)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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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민(좌) 최우수상, 김춘호(우) 우수상 수상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10월 9일 보성군 서재필기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80돌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문인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우리말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달인, 아름다운 손글씨 쓰기,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한글 가훈 쓰기, 민화 그리기, 염색 체험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는 다문화가족의 어머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군가족센터 3개 팀을 포함해 총 7개 팀이 출전했으며, 화순에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 어머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박수연 장려상 수상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한국어로 시를 짓고 낭송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화순군가족센터는 최우수상 김대민(베트남), 우수상 김춘호(중국), 장려상 박수연(필리핀) 가족이 수상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한국어를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사람 앞에서 직접 작성한 시를 낭송하며 한국어 표현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도 크게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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