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이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하성동·강재홍·김지숙·류종옥·조명순 화순군의원,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 도내 각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영호 소상공인진흥공단 나주센터장, 이병규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김경수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늘 행사의 주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화순’이다. 화순 지역의 경제가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순환 경제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화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뛰겠다.”고 했다.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화폐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키는 마지막, 최후의 보루다. 살아남아야 발전도 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하고 지역화폐 사용처를 보호하겠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소상공인이 4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지역이 잘 살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생활이 윤택해져야 한다. 화순군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을 모아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형열 의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지역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으로서 골목 곳곳에서 온기를 지켜내고 희망을 불어넣고 계신다. 오늘 이 자리가 마음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열정을 나누며 더 큰 도약을 약속하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계방향으로)전라남도 소상공인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한 곽정은, 조용준 씨,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이용희, 박태은 씨, 화순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 김승수, 박형국 씨, 화순군수 표창을 수상한 고재근, 박형규 씨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조용준, 곽정은 씨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을, 이용희, 박태은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고재근, 박형규 씨가 화순군수 표창패를, 김승수, 박형국 씨가 화순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오형열 의장, 박용희 과장, 이광호 주무관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 이광호 주무관이 적극적인 지원 및 깊은 관심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상인들의 경쟁력 및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공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상생마켓에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있는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군의원 (아래)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소상공인, 지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