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로타리클럽(회장 김남용)이 지난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현옥 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 서영숙 국제로타리3710지구 지역 대표, 화순군 가정활력과 아동청소년팀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은 화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화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손황근)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아동청소년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화순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용학원, 컴퓨터학원 등 6개 기관이 서로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5세~24세 청소년 10명을 발굴해 청소년의 자립 및 고용지원 강화를 목표로 최소 6개월의 과정을 거쳐 직업탐색,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로타리재단, 국제로타리3710지구, 화순로타리클럽,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해외 로타리클럽 등에서 기부금 36,000USD(한화 약 4천8백만 원)을 공동으로 출현해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정서적, 사회적 지지기반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확실한 이정표를 세워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