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전무이사 한대한)는 화순생활체육을 빛낸 효자종목으로 인정받아 화순체육회(회장 정형찬)로부터 지난 11일 2023년도 최우수협회상을 받았다.

본 협회는 우수한 실력을 과시하며 전남 다크호스로 떠올라 전국·영·호남을 오가며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우승 11회, 준우승 4회, 3위 4회)과 개인전(1위 5회, 2위 6회, 3위 4회)에서 출전할 때마다 빠짐없이 입상권에 들어 타 시군의 견제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전남 최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본 협회는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운동하면서 ‘천원의 행복’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00원 기부 운동 이벤트’를 펼쳐 331,000원을 모금해 화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일동’ 명의로 기부함이 알려지면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회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50m 홀인원 1,000원 기부 운동 이벤트’로 전 회원이 함께 즐기면서 기부한 모금액으로 ‘야외 테이블 그늘막’ 2개를 구입·설치해 회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생활스포츠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와 함께하고자 하는 화순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