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란 본아트 갤러리 대표가 능주면에 위치한 갤러리 ‘BON ART’에서 ‘Love 화순 Live’ 展을 개최하고 4일 오픈식을 가졌다.

‘Love 화순 Live’는 작가 9인이 모여 진행하는 전시로, 본아트 갤러리의 대표인 서경란 작가와 그의 딸 김재희 작가를 비롯해 김익모, 노은희, 류재웅, 박정일, 오견규, 이기원, 정명숙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화순에서 활발히 예술 활동에 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익모, 박정일 작가의 개성적인 화풍과 류재웅 작가의 서정적이고 화사한 서양화, 오견규 작가의 고요한 수묵화 등 회화 작품과 더불어 김재희, 이기원 작가의 레진 3D 작품, 서경란 작가의 부조 작품, 노은희, 정명숙 작가의 한지, 자개 등 혼합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경란 대표는 “화순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이와 같은 전시 기회가 더욱 늘어나 화순의 예술가들이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화순이 문화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ove 화순 Live’ 展은 7월 29일까지 능주 본아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