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문융합] 긴 머리를 자르는 이유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머리 길러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나와
문정기 화순저널 고문입력 : 2023. 11. 09(목) 09:35
사진 Phoebe Kannisto
<긴 머리를 자르는 이유>

머리를 기르는 이유와 자르는 이유가 같다면? 세상에 그런 일이 있습니다.

미국 뉴욕 치크터와거에 살고 있는 여성 포베 카니스토는 슬하에 여섯 명의 아들과 막내 딸 마라 테일러를 두고 있었지요. 아직 어린 막내를 제외한 6명의 오빠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엄마와 뜻을 모아 특별한 선행을 베풀 계획을 세워왔습니다.

바로 병에 걸려 머리카락이 다 빠진 친구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것이었지요. 아이들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에 걸쳐 애지중지 머리카락을 길러왔습니다. 이 여섯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어머니는 암 치료 기타 어떤 이유로 머리털이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기증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합하면 그 길이가 무려 5미터를 넘는다고 합니다. 한결 같은 모양은 모두가 웃는 모습이지요.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날, 아이들의 얼굴에는 다른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이라 머리를 길렀을 때 친구들로부터 많은 놀림이 있었다하지요.

남에게 주기 위해 머릴 기르고 남에게 주기 위해 머리를 짜릅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이지요. jgm

문정기
도곡면 천암리 출생
화순저널 고문
공학박사
현 만안연구소 소장, (사)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문정기 화순저널 고문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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