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화순읍 일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순회 봉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봉송 주자로 선정된 24명이 참여했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봉송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 전남도청을 출발해 영암, 나주, 무안, 신안, 함평, 영광, 담양을 거쳐 화순에 도착했고, 다음 봉송 지역인 곡성군으로 출발했다.

성화는 화순군민들의 전국체전 성공 기원의 마음을 담아 현대병원교차로부터 전대병원 정류장까지 2km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주자로 구복규 화순군수·정형찬 체육회장(현대병원교차로~화순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화순교~국민은행교차로), 류기준 전남도의원·양병업 JCI회장(국민은행교차로~전대병원교차로), 임지락 전남도의원·이영애 마라톤세상 대표(전대병원교차로~전대병원 정류장) 등이 참여했다.

심재근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김상호 화순군사회단체협회장,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 주종광 화순바르게살기협회장, 화순축협 정삼차 조합장,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민경준 화순재향군인회장, 조각가 이준재 씨 등은 부주자와 호위주자로 함께 했다.

본격적인 성화 봉송에 앞서 출발점인 현대병원교차로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해 관내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과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며 “전남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현재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사전경기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했다.

전국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화순에서는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지난 9일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시작되었으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근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이영애 마라톤세상 대표(좌측부터)

주종광 화순바르게살기협회장,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하성동 군의장,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좌측부터)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화순교~국민은행교차로), 류기준 전남도의원·양병업 JCI회장(국민은행교차로~전대병원교차로)에게 성화 봉송

주종광 화순바르게살기협회장,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하성동 군의장,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좌측부터)

윤일영 화순농협 상임이사, 주종광 바르게살기협의회장, 하성동 군의장, 맹황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 조형채 관광체육실장, 김병안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