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기 면장, 마을 현장 찾아 주민의 목소리 경청
동면 복림마을에서 주민 간담회 가져
화순군 주요사업 안내, 동면 개발예정 사업 등 소개
복림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 청취 후 대안과 대책 답변
어르신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 좋은 생각, 행복한 마음으로 사시길
김지유 기자 hsjn2004@naver.com입력 : 2023. 02. 07(화) 07:25
문병기 동면 면장이 지난 6일, 복림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문병기 동면 면장이 지난 6일, 복림마을회관에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문병기 면장은 먼저 민선8기 구복규 군수가 주요 사업으로 내세운 바이오산업 집중 투자, 농촌소득증대,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 등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 복림마을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의 예산이 중앙에서 대폭 삭감됐지만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화순군 노인일자리사업이 축소 없이 운영된다고 전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는 문병기 면장(좌), 이광남 이장(우)
문병기 면장은 동면에 유치돼 개발하게 될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 안내했다. 서성리 양계단지가 사라지고 의료시설, 전원주택단지, 메디컬센터 등과 관련된 산업들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농공단지에도 복합문화센터와 근로자 숙소 42채를 짓는다고 전했다. 또한 장동, 우평 천덕리 쪽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하게 되면 동면 소재지도 다른 면소재지처럼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오동리 천운장(옛 극장) 자리에는 돌봄마을이 조성될 것이고 광업소 운동장과 주변에 치유공원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화순 광업소가 올해 말쯤에는 폐광될 것이라고 전하며, 광업소 폐광을 잘 이용하면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다. 폐광 근로자들이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대체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며, 복합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지로 만들어갈 것이다. 이런 사업 계획이 성공하면 동면도 옛 명성을 다시 한 번 되찾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큰 틀의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안내한 후 문병기 면장은 복림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취약지역마을개조사업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게 확실하냐? 마을 정화작업한다고 골목을 파놓기만 하고 진척이 없어 불편하니 공사를 서둘러 달라. 쌀값이 떨어졌다는 하소연, 복암길 밑 빈 땅에 농사짓게 해달라는 등을 전했다.

이에 문병기 면장은 마을개조사업이 잘 되려면 주민들이 양보할 것은 하고 협조를 잘해 줘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있어 사업이 조금씩 더뎌지고 있다. 정화작업은 빨리 마무리 하겠다. 쌀값은 정부에서 수매할 때 특등으로 많이 매겨서 쌀값을 보완해 주려고 했다. 복암길 밑 빈 땅 농사는 올해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이광남 복림마을 이장은 빈집에 있는 연탄을 처리해달라, 마을 풀베기 작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병기 면장은 연탄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집으로 옮기도록 지원할 것이며 풀베기도 마을 진입도로까지는 면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병기 면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다가 불편하신 것이나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이장님, 부녀회장님, 노인회장님에게 말씀해 주시면 면에서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께서 다른 어떤 것보다 건강 잘 챙기셔서 먹고 싶은 것 드시고 하시고 싶은 것 하시면서 좋은 생각, 행복한 마음으로 사시면 좋겠다.”고 했다.

문병기 면장은 오는 9일 목요일까지 동면에 있는 모든 마을들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복림마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하고 있는 문병기 면장

김지유 기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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