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청년회의소(이하 화순JC, 신임회장 류용현)가 26일 화순어울림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전역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구희재 회장이 이임하고 류용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전역식 및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의원,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군의회 류영길 부의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조세현 산건위원장, 하성동 의원, 김지숙 의원,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의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임호경 제11대 화순JCI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JCI 전남지구 및 특우회장단, 자매 JCI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른쪽부터)구희재 이임회장, 최주영 JCI전남지구장, 류용현 취임회장, 신민영 부인회장이 JCI신조를 제창하고 있다.

신임 JCI회장단이 선서하고 있다.

행사는 JCI 신조, 미션, 비전 제창, 전역식, 특별표창 수여식,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역 기념 증서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역식에서는 김철민, 김권호, 안철호, 신헌, 김용민, 강필선 선배 회원이 전역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철민 전 회장이 전역사를 전하고 있다.

김철민 전 회장은 “화순JC에서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배움의 여정이었다. 함께 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던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화순JC가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하겠다.”고 전역사를 전했다.

(위)김천지 회원이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수상했다. (아래)윤창주, 정준규, 양승곤 회원이 지구회장 특별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김천지 회원이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수상했으며, 윤창주, 정준규, 양승곤 회원이 지구회장 특별표창을 수상했다.

(위)구희재 회장이 재직기념패 및 우정패를 전달받았다. (아래)류용현 회장을 비롯한 2026년도 신임회장단이 출범했다.

류용현 취임회장이 구희재 이임회장에게 지회기를 인계받았다.

이후 구희재 회장의 이임식 및 류용현 신임회장 및 2026년도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구희재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구희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5년도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으로서 소중한 경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회원분들과 함께 하는 1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날들이었다. 우리들만의 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평생 함께하자는 약속을 이행하며 앞으로도 많은 정을 나누겠다.”고 했다.

류용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류용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JC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회장으로서 실천하고 물려주고자 이 자리에 섰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물려주신 원칙과, 전역하신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청년, 동행하는 화순J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화순JC가 더더욱 활력 넘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단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 JC의 활동은 임기를 넘어,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시간 자체로 큰 영광이며 자산이다.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화순JC의 소중한 역사로 남아 있을 것이다. JC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2026년도 화순청년회의소는 류용현 회장을 필두로 윤재웅 상임부회장, 박정운 내무부회장, 김천지 외무부회장, 제우태 감사, 류시윤 감사가 이끌게 된다.

류용현 취임회장, 신민영 부인회장이 꽃목걸이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류용현 취임회장이 도열한 화순JCI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