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지 군의원 후보, 기존 구태 정치에 봉기를 들겠다!
더민주당 첫 여성 후보, 화순 정치사 32년만
여성의 섬세함과 예리함, 따뜻한 시선이 경쟁력 될 것
앞서가기보다 여럿이 함께 가는 것 중요
국가정책이라도 주민 깡그리 무시하고 무작정 밀어부쳐서는 안 돼
현실성 없는 공약 대신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원과 각종 현안 풀어나가겠다
화순저널입력 : 2022. 05. 19(목) 10:02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의원 후보 1-가 정연지 후보
“여성이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지역환경을 보호하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많이 발굴하여 지역의 행복이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의 권리가 더이상 폐기되지 않도록 9대 의회의 중심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주민들의 요구와 더민주당의 여성 후보 전략공천으로 화순군 다 선거구 기호 1번으로 뛰고 있는 정연지 화순군의원 후보를 화순저널 인터뷰 석에 초대했다.<편집자 주>

▲ 문제의식과 궁금증이 정치를 하게 된 원동력

정치 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영남 전 군수의 선거운동 때 1개월 정도 수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정치 쪽의 시야가 좀 넓어졌습니다.

제가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문제의식이었습니다. 화순군 현안과 군민들이 부딪치는 문제들을 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왜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걸까? 왜 이렇게 굴러가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과 관심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동안 제가 유권자 입장에서 지지해 줬던 군의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면 화순군의 발전에 큰 도움이 안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손 놓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 군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학생 처우, 학교 환경 개선 오랫동안 고민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산은 가족입니다. 그 중에서도 세 아이들입니다. 아무래도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학부모로서 일들을 많이 해 왔습니다. 학생들의 처우개선, 학교 환경 개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 등과 관련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면서 학교 운영위원으로 오랫동안 일을 했습니다.

▲ 앞서가기보다 여럿이 함께 가는 것 중요

저는 앞에 나서서 조직을 이끌거나 일을 주도해 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조직의 한 사람으로서 다수결의 의견을 존중하고 결정된 사안이라면 협력해서 이뤄나가도록 했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 함께 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힘은, 끊임없이 그러나 조용히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떤 기회나 적절한 시기가 됐을 두각을 나타내곤 합니다.

▲ 여성의 섬세함과 예리함, 따뜻한 시선이 경쟁력 될 것

화순 정치사에서 32년만에 여성이 민주당 후보로 나선 게 처음이라는 것을 선거 준비하면서 알았습니다. 남성들과 경쟁하는 것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성이 갖고 있는 섬세함과 예리함, 따뜻한 시선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정의 살림을 꾸리듯 화순군의 예산을 알뜰하게 잘 챙겨 허투루 새나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제 지역구인 5개 면에는 연로하신 주민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분들의 며느리처럼, 딸처럼 세세한 손길로 보살피고 심부름 잘하는 정치인 되고 싶습니다.
마을 어르신의 응원

▲ “열심히 해보시오잉” 어르신들 응원이 큰 힘

선거운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뵈면, 여자라고 무시하거나 시원찮다는 말씀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했다고 격려해 주십니다. ‘그동안 남자들 찍어줬는데 별 볼 일 없었다. 몇 년간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어 낯짝 한 번 못 봤다. 자기들만 잘 살더라’고 하시면서 ‘열심히 해 보시오잉’ 이런 말씀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아 큰 힘이 됩니다.

▲ 폐광 이후 지역민의 삶, 주민과 소통하며 만들어 가겠다

화순군의 현안이면서 제 지역구의 현안은 폐광과 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동면 구암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기억은 광산촌이라서 그랬는지 잿빛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폐광이 됩니다. 동면은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충분하게 폐광 이후 어떻게 지역을 가꿀 것인지 잘살도록 만들 것인지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지역을 살리는 공모사업과 지원사업 등 분명히 계획이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방향을 잡아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6.1지방선거 화순군 후보들과 함께 518민주묘역에서


▲ 국가정책이라도 주민 깡그리 무시하고 무작정 밀어부쳐서는 안 돼

풍력발전 관련해서는 화순군민이 이미 잘 알고 있듯 지역민과 화순군의회와의 갈등과 반목이 굉장히 심한 사건이기도 하고 화순군의 가장 큰 현안입니다.

기후이상으로 지구와 세계인들이 모두 위험에 닥쳐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탄소 제로 시대로 가야 됩니다. 그러나 국가정책이라고 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무작정 밀어부쳐서는 안 됩니다.

풍력발전기가 들어선 마을을 찾아가 봤습니다. 마을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풍력발전기가 마을과 너무 근접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거대한 프로펠러가 지붕 위에서 돌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저라면 그 마을에서 못 살고 떠나겠더라고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면서 어르신들에게 이제 마을을 떠나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 충격적이었습니다.

▲ 동복풍력사업 가담한 기존 의원들 각성해야... 출마해서도 안 돼

그러나 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도록 먼저 조치를 취하고 혹여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면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타운을 만들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복풍력에 관련한 자료들을 쭉 읽어봤습니다. 만약 주민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사업에 가담한 의원들은 반드시 각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파이팅!

▲ 현실성 없는 공약 대신 지역민과 소통하며 민원과 각종 현안 풀어나가겠다

전 현실성 없는 공약을 먼저 내세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치 신인이 무턱대고 이것저것을 하겠다, 바꾸겠다고 공약으로 내거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군의원이 되면 각종 현안이나 민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후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방향을 잡아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 군의원들 각종 사업 이권 개입, 봉기 들고 일어나 반드시 변화시키겠다

화순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군의원들이 군의원으로서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화순군의 예산이 결코 부족한 예산 아닙니다.

화순군의 예산은 화순군민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집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의원이 사는 특정지역에서 예산이 편중되거나 이해관계가 있는 조직에 사업을 몰아주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런 이권 개입에 대한 봉기를 과감하게 들고 일어날 사람입니다. 반드시 변화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기존 군의원들 중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된 분들이 있습니다. OOO 전 의원은 풍력발전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로 재판 중이고 OOO 전 의원은 이권 개입을 너무 많이 했다는 설 등으로 인해 서류심사에서 컷오프 된 것으로 압니다. 스스로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을 현안사업은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기존 의원들이 그것을 성과로 밀고 나가면서 표를 얻는 선거활동을 하더라도 주민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만약 당선되더라도 그런 행태를 다시 반복한다면 저는 봉기를 들 것입니다.

▲ 안티 세력 의혹 제기 헛소문에 불과, 안타까울 뿐

저에 대한 안티 세력이 있는데 왜 해명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 그것이 밝혀진다면 적극적인 해명을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말도 대응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들이 작용돼 헛소문을 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위원장과 함께 필승!

▲ 통통 튀는 정치인 되고 싶다

이 정치판에서 통통통 튀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더민주당 가 번으로 공천받고 나왔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저 같은 여성이나 청년, 장애인들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선거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구조라면 정치에 도전할 사람 없습니다. 결국 돈이 있는 사람만 정치를 하는 구조가 되겠지요.

저처럼 소신을 가지고 정치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지켜주시고 밀어주십시오. 저 정연지를 보고, 나라고 못 할 수는 없잖아 하면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연지의 약속

▪ 주암, 동복댐 홍수조절 대책 마련 및 주변대책 마련
▪ 화순 탄광 체험형 복합 관광 단지조성
▪ 무등산과 연결되는 천운산, 서성리 관광개발
▪ 귀농/귀촌 지원 확대
▪ 청년 농업인 육성 확대
▪ 화순 스마트팜 육성 및 개발

■ 정연지 프로필

화순사평초·중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3학년 수료
(전)화순읍 주민자치센터 위원
(전)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현)화순제일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현)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여성위원
☎ 010-4618-1366
화순저널

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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