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과 뚝심! 확실한 일꾼! 전완준, 화순군수 출마선언
화순군이 천 년 먹고 살 토대 만들겠다
일 잘하는 군수로 화순 역사에 남기고파
구복규 후보 35년 공직생활 경력이지 업적 아니다
화순풍력은 민원사항, 군수 직권으로 허가 취소
형제군수...오명, 업보이자 운명, 군민 원하면 석고대죄라도
화순저널입력 : 2022. 05. 11(수) 00:30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10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내 회랑에서 무소속 군수 출마선언을 하면서, 화순군이 천 년을 먹고 살 토대를 만들어 일 잘하는 군수로 화순 역사에 남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10일, 후보가 화순군수로 재임하던 때 건축했던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회랑에서 무소속 화순군수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완준 후보는 식전에 앞서 자신의 애창곡 ‘흙에 살리라’를 개사해 ‘화순에 살리라’를 불러 행사장의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는 서두에 전완준 후보는 이번 더민주당 공천에 대한 날선 비판과 비난을 쏟아냈다.

전완준 후보는 “국회 거대 의석과 서울시 구청장 등 대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더민주당이 서울시장 보선과 대선에서 패배했으므로 지방선거에서는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전남도당 공관위와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나주와 화순 지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경쟁자인 구복규 후보에 대해 “훌륭한 후보이다. 그러나 공직생활 35년이란 나라에서 준 것으로 편히 먹고 산 경력이지 결코 자랑할 만한 업적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전완준 후보는 “돈도 조직도 없지만 양심 있는 군민만 믿겠다. 당심은 절대 민심을 이길 수 없다. 오는 22일이나 23일쯤이면 구복규 후보와 경쟁에서 골든크로스로 전환될 것이다. 군민들이 전완준의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순군이 천 년간 먹고 살 토대를 만들어, 전완준을 일 잘하는 군수로 화순 역사에 남게 하고 싶다. 6월 1일은 전완준의 승리가 아니라 화순군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다.”고 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화순의 현안인 풍력발전과 폐광에 대한 대책, 화순유통회사에 대한 J언론사 P기자의 질의가 있었다.

이에 전완준 후보는 “풍력은 화순의 현안이 아니라 민원사항이다. 민원을 유발시킨 곳은 화순 집행부이다. 이후 군수가 되면 군수 직권으로 허가를 취소하고 업자가 행정소송을 걸면 그것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특히 화순유통회사에 대해서는 “진실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는 정도만 말씀드리겠다. 제가 법적인 책임은 없으나 정치적으로는 무한한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사 P기자의 질의 중 ‘현 군수를 지목 안방 군수, 구복규 후보에 대해서는 안방형 군수, 화순군의회는 거수기 의회라고 비난이 많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내용에 대해, ‘민심을 대신 전달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H언론사 K기자는 “화순의 여론 중 전완준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다. 형제군수, 부부군수로 일컬어지며 화순의 정치역사의 오명으로 회자되고 있는데, 이런 이미지를 어떻게 쇄신해 나갈지, 또 하나는 화순에 귀농, 귀촌한 분들에 대한 정치권이나 원주민들의 차별 등이 있다. 이분들이 이런 것들을 극복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화합하고 통합시켜 나갈지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완준 후보는 “형제군수, 부부군수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경계(옳고 그름의 분명한 한계)돼 있다고 본다. 이것은 저의 업보이고 저의 운명이다. 군민들이 원한다면 석고대죄라도 하겠다. 그래서 마음의 빚이 많다. 이 빚을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왔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귀농자들을 위해서는 “공공형 임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예를 들어 유리온실을 5만 평 지어서 5천 평씩 저리로 임대해 줘 귀농자들이 소득을 얻고 자립해 나가면서 제2의 투자로 이어지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농가 부채 탕감보다는 농가 부채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공공에서 투자해 나가겠다.”고 했다.

G언론사 K기자의 ‘국회의원 도전 권유’에 전완준 후보는 웃으며 ‘국회의원은 욕 먹는 자리인데 왜 그곳으로 가라고 하냐’ 했다. 이어 ‘제 주제를 알고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 하겠다.’고 했다.

J언론사의 J기자의 “군수 재임시절 법인 3개를 발족해 운영했다. 화순유통, 화순 한약재 유통, 모후산 관광개발 추진 등 이러한 것들이 화순 발전에 기여한 것이 있는지? 군수에 재도전 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진솔한 사과나 어떤 성찰의 모습이 없어 아쉽다.”고 하자

전완준 후보는 “모후산테마파크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 아젠다 사업이었다. 이것이 완성되기 전 물러났다. 만약 이것이 완성됐다면 남면(사평면)보다 동복면 발전에 훨씬 영향이 컸을 것이다. 남면이 내 고향이라 더 곡해된 부분들이 많다.”고 했다.

마지막 질의자는 박세진 동복풍력발전저지주민대책위원장이었다. 박세진 위원장은 “전완준 후보가 군수가 되면, 우리 동복주민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지 듣고 싶다.”고 했다.

전완준 후보는 “풍력발전이 들어서는 인근 주민들은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다. 이것이 국가사업도 아니고 개인 사업자가 했을 때 이익이 어디로 가겠는가? 엄청난 이권이 개입된 사업을 공청회 한 번 없이, 사망자가 인허가 명단에 들어갔다. 이것은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상상할 수도 없다. 결론적으로 이 사업은 절대 불가하다. 또한 우리 명산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완준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과 선거 조직원, 화순언론인 등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박성범 무소속 화순군의원 후보가 참석해 간단하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겠다’는 결의가 담긴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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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jn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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