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제12회 전남도지사기 및 2026년 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2·3·4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전남그라운드골프대회(협회장 조영택, 사무국장 권성일)가 주최하고 전남·광양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27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순GG협회는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44명(화순팀 20명, 하니움팀 2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단체전 1위(김종석, 문준초, 박종천, 한대한, 김윤희, 송영숙), 개인전 2위(김용주), 3위(공재학), 4위(김용철)를 석권했다.

지난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1위를 기록했던 화순GG협회는 이번에도 높은 성적을 보이며 명실상부 전국적 강세를 보이는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한편 화순GG협회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로 평균 타수를 딱 1타 줄이는 것에 집중하는 ‘에버리지 1타 줄이기 운동’, 힐링대전, 50m 홀인원 시 1천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 등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반복적 학습과 즐거운 참여 분위기를 꼽았다.

한편, 그라운드골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무료 골프교실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체육회나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