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송영숙, 사무장 한대한, 이하 화순GG협회)가 지난 20일 신규 클럽인 개미산클럽(회장 류기춘)의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화순GG협회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신입회원 12명의 정식 클럽 출범을 격려했다.

현재 화순GG협회는 230여 명의 회원들이 6개 클럽(만연, 무지개, 보훈, 어울림, 화순, 들국화)가 각각 하니움 동호회와 화순 동호회로 나뉘어 나드리 전용구장에서 활동하며, 순번제를 도입해 각종 대회 출전 기회를 골고루 나눠 갖고 있다.

신설된 개미산클럽 회원들은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GG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그라운드골프 교실에서 기본 자세, 에티켓, 규칙, 타수 기록법 등을 지도받았다.

류기춘 회장은 창단사에서 “비록 이제 막 출발하는 클럽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회원 간 건강과 친목을 다지며 화순군의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화순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무료 골프교실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체육회나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GG협회 선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