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차수민)는 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미래세대(아동·청소년)를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우리들의 꿈」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3곳(화순자애원, 담양새꿈터, 나주금성원)과 함께 국립공원을 품은 지역 명소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동백기차 탐방과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들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의 신비한 세상도 경험하고, 국립공원 반달가슴곰을 상징하는 반달이 모자 굿즈도 체험하는 등 생태체험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매일 찾아오는 오늘이지만 국립공원 생태체험 덕분에 더욱 특별한 하루, 여름방학이 되었다는 소감에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