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는 2025년 상반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지역문화(기초반) ▲TOPIC 주간 읽기·듣기·쓰기반 ▲국적취득반 등 총 4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진행돼 다양한 일정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으며, 총73명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교육에 참여해 큰 홍을 얻었다.

교육은 한국어 기초부터 중급 수준까지 나누어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필요한 문화이해, 생활정보제공, 국적취득 면접준비 등 실질적인 정착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화순군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은 오는 8월 11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대상자 희망센터 2층에 위치한 화순군가족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375-1057),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