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21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화순군 선수단을 위한 경기용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소속 초·중등 엘리트 선수 36명은 전라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종목은 수영(오성초), 복싱(화순중), 펜싱(제일중), 배드민턴(제일초, 만연초, 화순중, 제일중), 육상(화순초) 이며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미래 체육 유망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화순의 자부심이며,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 주역입니다. 이번 대회가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당당히 화순을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화순군체육회는 미래 체육 인재 양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 선수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훈련 환경 조성과 전문 지도자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스포츠 대회다.

화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과 유망선수 발굴, 그리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인제 육성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