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2일 동복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안전 협업 활동을 실시했다.

20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찾아 건강을 보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이 얻고 있다.

전문자격을 갖춘 119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순찰대는 하루 8~10가구를 꾸준히 방문해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경보감지기) 설치 ▲당뇨, 혈압 등 건강체크 등 기본건강 체크 ▲안전손잡치 및 가스타이머 설치 ▲파손된 문 잠금장치 수리 및 보수 ▲콘센트 등 전기시설 및 전기가전제품 점검·정비 ▲주택 내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안전요소 이외에도 다른 생활불편 민원도 접수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인석 소방서장은 “주민들의 평안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