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원로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행복장수사진 촬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능주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생 농업·농촌에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촬영은 26일 능주농협 본점 대회의실과 27일 춘양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만 80세 이상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가 함께한 촬영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완성된 장수사진은 고급 액자에 담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곱게 화장도 해주고 예쁜 한복도 입고 사진을 찍으니 마음까지 젊어진 느낌”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노종진 조합장은 “장수사진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 증진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