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4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80명을 대상으로 총10회기에 걸쳐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화순군 각 면들을 찾아가는 1인 가구 “웃음이 피어나는 인생” 운영한다.

4월, 동복면행정복지센터 연계로 동복면 거주 노인 1인 가구 30명과 “웃음이 피어나는 인생” 2회기를 ‘탄력크림 만들기와 건강백세운동’으로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적 어려움과 고립감에 노출되어 있는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 분담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동복면 ‘탄력크림 만들기’

참여자 정ㅇㅇ(91세)씨는 “예뻐져라고 탄력크림도 만들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라고 노래도 하면서 건강체조도 하니, 너무 행복해요. 오래 사니 이런 것도 해볼 수 있어 고맙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김종식 센터장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취약·위기 가족의 발굴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1인가구 운영으로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