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24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민들의 환경보건 및 생태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자연보전·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28일 합동 홍보부스를 열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활동 및 환경인식도 조사, 혈압·당뇨 측정,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하여 지역민과 탐방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해물질(탄광, 중금속, 호흡기질환 등)에 노출된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추억여행· 환경보건 캠프 등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생태복지 수혜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 분야에서의 정보 교환과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기회가 더욱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