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석 작가가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제6회 개인전 ‘두드림DO DREA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제 보드를 두드려 형태를 만들고 채색을 더한 노정석 작가만의 개성있는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노정석 작가는 “언제나 철이라는 강하고 날카로운 재료에 끌린다. 다양한 기법을 실험하며 만들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물들이 나를 매료한다. 철은 비현실적인 감각을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이며, 그 과정에서 얻는 에너지는 나를 끝없이 작업에 몰두하게 만든다.”고 했다.

노정석, 꿈의 태양, 2024, acrylic on stainless steel plate, 92x92cm

한편 노정석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치료학과 석사와 조형미술학과 박사 과정을 거쳤다. 현재 화순에서 ‘카페 정원’을 운영하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두드림DO DREAM’ 전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전시 안내는 인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insaart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