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은 11일 화순 하니움족구장에서 체육회 임원이사 및 협회장 전무이사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선 2기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에 앞서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화순군선수단 해단식을 간단하게 진행하며 입상한 협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구복규 군수는 체육 인프라 공사 및 지원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체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어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의 축사와 정형찬 체육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정형찬 회장은 환영사에 이어 화순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의장에게 큰절을 했고 이어 체육회 부회장, 이사, 협회장, 전무이사에게 큰절을 하며 체육을 향한 진심을 보여주었다.

김병안 지원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고인돌팀과 적벽팀 두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족구, 배구 등 게임을 진행했다.

김병안 지원국장은 레크레이션 진행 경험자답게 능숙하게 분위기를 띄우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게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화순군체육회의 단합과 체육 발전의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