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은 관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지난 9월 말 기준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 원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난 4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도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성장을 이뤄낸 결과로 화순축협의 금융경쟁력과 지역축산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화순축협은 1988년 4월 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그해 11월 15일 여신업무를 개시한 이래 37년만에 2천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정삼차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로 이룬 쾌거다.

화순축협은 상호금융대출뿐만 아니라 양축농가를 위한 정책자금대출에도 힘써온 결과 2025년 10월 말 현재 693억 원을 실행하여 양축농가가 저리자금 조달을 통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