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의 5·6학년 학생들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5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선발전은 전국 각지의 스포츠스태킹 꿈나무들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대전광역시체육회와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암초 학생들은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 협동심을 키우며 꾸준히 훈련해왔다.

경기 현장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빠르고 정확한 동작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장에는 선수 가족과 전국 각지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스태킹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컵을 쌓고 내리는 기록 경기로, 신체 협응력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발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도전의 긴장감을 이겨내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타 지역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

김옥분 도암초등학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학생들에게 도전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