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지난 15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제7회 화순군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순군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개 축구 동호인 클럽이 참가했으며, 선수단과 가족, 지인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축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며 건강한 경쟁 속에서 클럽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군의회 류영길 부의장, 류종옥 운영위원장, 조세현 산업·건설위원장, 김석봉·하성동·강재홍·김지숙 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동호인 간 우정과 협동심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 결과, 입장상 부문에서는 △1위 만연FC △2위 화사랑FC △3위 훼미리FC가 수상했으며, 경기 결과상 부문에서는 △1위 훼미리FC △2위 화사랑FC △공동 3위 능주FC와 화순FC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본 경기 종료 후 진행되었으며, 입상팀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축구 저변 확대, 군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