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최세규 이사장, 양회철 회장, 최정혜 대표

(유)화순약산(회장 양회철), 약산흑염소(대표 이향심)와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지난 19일, 약산흑염소 2층 홀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 및 선물’을 화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약산흑염소에서 마련한 장학금 20만 원과 한국재능기부 회원들이 마련한 정관장 홍삼 20제, 비타민 20박스, 쌀 10kg 20포대, 라면 20박스, 30~40만 원 상당의 의류 20벌, 양발 20세트가 함께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과 전국의 한국재능기부 회원들, 박철호 뮤지컬 배우, 임지락 도의원, 김숙희 전 군의원, 최정혜 라라패션 대표, 정현택 전남방송 대표, 김광열 뉴스통 대표, 김지유 화순저널 대표, 김선숙 하늘숲어린이집 원장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함께했다.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최세규 이사장은 “전남 화순에서 재능기부 65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고 뿌듯한 일이다.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혼자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은 꼭 이뤄집니다. 화순의 소년소녀 가장들과 조손가정의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회철 (유)화순 약산 회장(좌), 약산흑염소 이향심 대표(우)

양회철 회장은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의 아동들을 추천 받아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장학금과 선물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에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게 아쉽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획하여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지락 전남도의원

임지락 도의원은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이사장님과 양회철 회장님 이향심 대표님을 비롯해 회원님들의 이러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장학금과 선물을 받고 있는 화순의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의 아동들

양회철 회장은 화순 지역에서 약산흑염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오랜 기간 화순 주민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롤 65번째 재능기부를 실천한 한국재능기부협회는 8천여 명의 회원이 함께 15년째 활동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을 나눔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문화, 예술 분야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약산흑염소 2층 행사장

한국재능기부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