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곡면·도암면 51개 영농회 및 도곡, 도암면 영농회에 소속되지 않은 기타 영농회 조합원을 모시고 순회하며 영농회 운영공개를 개최했다.

운영공개에서는 연말 1,265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금 406백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339백만 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314백만 원을 적립하는 등 2024년 사업결산과 교육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조합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도곡농협은 또 매년 운영공개 일정에 맞춰 원로 조합원의 여가 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및 복지회관 58곳에 난방비 2,3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광재 조합장은 “농협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원로 조합원의 노고를 잊지 않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의 공개를 통해 조합원의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전이용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올해도 임직원이 하나 되어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과 농가소득 증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